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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통 연구자들은 논문주제가 정해지면 교수님으로부터

설문지를 작성해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
오늘은 실전위주로 변수를 설정한 뒤에 논문에서 설문지를 가져와서 직접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변수의 성격을 명확히 하자



아래 그림과 같은 연구모형으로 논문을 쓴다고 가정해봅시다.



지연행동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실습에서는 지연행동 관련 문항만을 찾아볼겁니다.
지연행동은 해야 할 일을 불필요하게 미루는 것을 말하는데 보통 연구자들은 공부를 미루는 학업적 지연행동을 다루거나 일상적 행동에서 지연행동을 주로 다룹니다.

본 실습에서는 일상적인 지연행동을 다루는 걸로 하겠습니다.


2. 구체적인 설문문항 찾기



설문문항은 학위논문의 부록에서 찾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학위논문은 RISS에서 회원가입 없이 볼 수 있습니다.


http://www.riss.kr/index.do 

 

http://www.riss.kr/index.do

 

www.riss.kr

에 접속합니다.

우선 지연행동 문항부터 가져와보겠습니다.

메인창에서 지연행동을 검색합니다.





검색결과 창에서 학위논문 옆에 있는 +버튼을 클릭합니다.




원문보기 버튼을 클릭하여 논문을 열람합니다.



보통 설문지에 대한 설명은 3장 연구방법에 있는 연구도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문지를 가져오기 전  살펴봐야할 것은 

 내 연구에서 설정한 하위변인과 해당척도가 제공하는 하위변인이 같은지 여부
② 척도의 신뢰도입니다.

지연행동은 하위변인을 다루지 않으므로 생략하고
신뢰도를 살펴보면 .83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설문지를 사용하기로 합니다.

 

 

3. 설문문항 가져오기



설문지의 문항은 보통 논문 뒷부분에 있는 부록에 있습니다.



문항을 고대로 타이핑해서 잘 옮겨줍니다.
이때 역채점문항이 있는지를 꼭 확인합니다.
보통은 연구도구에 역채점문항을 표기하지만 그렇게 않은 연구자들도 종종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는 2,7,11,14,15,16,17,18번 문항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저는 설문지를 만들 때 5문항 마다 표에 색을 줘서 응답자가 햇갈리지 않게 표시를 합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연구모형에 있는 변수 수만큼 반복하면 설문지가 완성이 됩니다.

 

매번 설문지를 가져올때 마다 3장 연구도구의 내용은 꼭 따로 모아서 갖고 있어야 역채점 규칙등을 빠르게 생각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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